[사건 간단히 보기]
투자 권유 자격이 없는 무허가 업체와의 정보 이용 계약 후, 거액의 투자금을 잃은 의뢰인.
해당 금액은 불법행위로 인한 부당이득금임을 명확히 입증하여 채권을 보전한 사례.
[사건의 경위]
의뢰인은 주식 관련 정보를 찾아보던 중,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는 SNS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해당 글을 통해 연결된 C씨는 자신을 한 투자정보 회사(피고)의 직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C씨는 의뢰인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친밀감을 형성하였는데요.
얼마 후, C씨는 자신의 회사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주식 종목 추천 및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계약을 제안했고, 의뢰인은 그동안 쌓인 신뢰를 믿고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C씨는 “이 종목에 투자하면 고수익이 보장된다”, “수개월 안에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식의 확언을 하며 의뢰인에게 특정 종목을 추천했습니다.
그러나, C씨의 말과는 달리, 의뢰인은 거액을 투자 후 실제로는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당황한 의뢰인이 상황에 대한 조언을 구하자, C씨는 계속 자신을 믿고 따라오라며 추가 투자를 독려했을 뿐, 구체적인 대응이나 해명은 회피하였습니다.
결국 의뢰인이 계약 해지와 환불을 요청하자 연락이 두절되었고, 의뢰인은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함께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법적 대응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법무법인 에이앤랩의 조력]
사건을 맡은 김동우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법 전문)는 이 사건을 단순한 민사 분쟁이 아닌, 기망행위에 의한 사기 계약으로 판단하고 다음과 같이 조력하였습니다.
1. 무자격자의 허위 정보 제공 및 기망행위 입증
김동우 변호사는 C씨가 실질적으로는 투자 자문을 할 자격이 없는 자임을 확인하였습니다.
C씨는 단순한 유사투자자문업 등록만 마친 무허가 업체 소속으로, 합법적인 투자 권유나 수익 보장 행위를 할 수 없는 자였음에도, 마치 전문 자문가인 것처럼 속이며 허위 사실을 기초로 의뢰인의 계약 체결을 유도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C씨의 “확정 수익 보장” 발언은 명백한 기망행위에 해당하며, 이는 계약의 근본적인 착오를 유발한 것으로서 민법상 취소 가능한 사유임을 지적하였습니다.
2. 부당이득 반환 및 계약 무효 주장
이어, 김동우 변호사는 계약 자체가 사기에 의한 것이므로, 법률상 무효이며, 이에 따라 C씨가 받은 계약금은 부당이득에 해당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이미 계약 해지와 환불 요청의 의사표시를 명확히 한 상태였고, 그럼에도 금원을 반환하지 않고 잠적한 것은 명백한 위법이라는 점을 논리적으로 분석해 의견서에 담았습니다.
3. 신속한 가압류 신청으로 자산 보호 조치
마지막으로, 김동우 변호사는 C씨가 반환 의사를 보이지 않고 연락을 피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의뢰인의 손해에 대한 현실적인 회복을 위해 신속히 가압류를 신청하였습니다.
이는 향후 본안 소송이 진행되기 전, 피고의 재산 은닉 가능성을 차단하고 피해 금원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었습니다.
재판부는 김동우 변호사의 주장을 받아들여, 가압류 신청을 전부 인용하였습니다.
사기 계약에 의해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면, 단순한 해지 요구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법적으로 무효임을 입증하고, 피해금 회수를 위한 법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무법인 에이앤랩은 사기·기망행위 관련 분쟁과 투자 피해 회복 소송에 다수의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략적인 대응으로 의뢰인의 권리를 끝까지 지켜드리겠습니다.
문의 : 02-538-0337